카자흐 언론 '영부인 성형' 보도…기사 일부 삭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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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언론의 김건희 영부인 관련 보도가 일부 삭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기사 본문에서 "영부인의 동안 외모가 성형 수술의 결과라는 사실은 비밀이 아니다. 전 세계 사람들이 얼굴을 바꾸기 위해 한국으로 모여들고 있다"는 문구가 삭제됐고, 김건희 영부인의 과거 사진과 현재 사진을 비교한 사진도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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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언론의 김건희 영부인 관련 보도가 일부 삭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2일 카자흐스탄 언론 <아자티크 루이>(Azattyq Rýhy)는 중앙아시아 순방중인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방문 소식을 전하면서 김건희 영부인에 대해 "51세인 대한민국 영부인은 실제 나이보다 젊게 보인다"며 그를 ‘Doll lady(인형 아가씨)'로 표현했다.
이 매체는 김건희 영부인의 외무를 집중적으로 다루며 "동안 외모는 성형수술 결과라는 게 비밀은 아니다"라며 “전 세계에서 많은 사람들이 얼굴을 바꾸고자 한국으로 모여들고 있다"고 보도했다. 기사 본문에는 김건희 영부인의 과거 사진 등이 게재됐다.
이 매체는 김건희 영부인의 논문 표절 의혹에 대해서도 다뤘다. 이 매체는 "윤 대통령과 결혼하기 전 박사 학위를 취득했지만 남편이 대선에 당선된 직후 표절 의혹으로 해당 대학교가 학위 논문 표절을 검증했다"라며 "다만 검증위원회가 김 여사의 논문이 표절이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14일 현재, 해당 기사는 일부 삭제됐다. 특히 기사 본문에서 "영부인의 동안 외모가 성형 수술의 결과라는 사실은 비밀이 아니다. 전 세계 사람들이 얼굴을 바꾸기 위해 한국으로 모여들고 있다"는 문구가 삭제됐고, 김건희 영부인의 과거 사진과 현재 사진을 비교한 사진도 사라졌다.
김건희 영부인의 논문 표절 의혹을 다룬 문구도 삭제됐다.
[박세열 기자(ilys123@press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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