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난이 농산물로 생활물가 안정" GS25, 초당옥수수·감자도 판다

7월 찰옥수수·자두, 8월 복숭아, 9월 햇고구마 등 출시 계획

GS25가 선보이는 초당옥수수와 감자(GS리테일 제공)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GS25는 6월 제철 농산물인 초당옥수수와 감자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출시 상품은 '못난이' 상품으로 고물가 속 고객에게 제철 농산물을 보다 저렴하게 제공하기 위해 준비했다.

이날부터 오프라인 매장에서 제주도산 껍질을 손질한 '못난이초당옥수수2입'을, 16일부터 노지 감자인 '못난이감자 800g'을 판매한다.

11일 우리동네GS앱에서 사전예약한 초당옥수수 3입 행사는 준비 물량 300개가 하루만에 완판됐다.

GS리테일(007070) 관계자는 "초당옥수수는 단맛이 뛰어나고 저탄수화물, 저칼로리 상품으로 여름철 인기 간식이고, 감자는 제철을 맞아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어 고객 수요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GS25는 편의점 장보기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이번을 시작으로 7월 찰옥수수와 자두, 8월 복숭아, 9월 햇고구마 등 제철 과일과 채소를 연이어 출시하고, '못난이' 상품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못난이' 상품은 외관상 상품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폐기될 수 있는 것을 소비자에게 알뜰한 가격으로 제공해 국내 농산물 소비 진작과 지역 농가에 도움을 주는 긍정적 영향을 끼친다고 GS25는 설명했다.

smi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