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A, 日 TTC와 디지털전략기술 세미나 열어

국제표준 인력양성·AI·메타버스 협력 강화 방안 논의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손승현, TTA)는 일본 정보통신기술위원회(회장 이와타 히데유키, TTC)와 공동으로 '한-일 ICT 표준전략 세미나'를 13일 개최했다.

김대중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표준화본부장(가운데 오른쪽)과 이와타 히데유키 TTC 회장(가운데 왼쪽) 등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TTA]

이날 양 기관은 국제표준 인력양성, 인공지능(AI), 메타버스 등 디지털 전략기술 분야에 대해 주요 이슈를 공유하고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 측은 표준화 생태계에 따른 △대학‧대학원 정규 교육을 통한 표준 교육 △산업계 대상의 표준인식 제고 및 표준기술교육 △표준전문가의 직군화 등을 표준 전문인력양성 상호 협력을 지속키로 했다. 표준화위원회 간 정보 교류와 관련 국제표준화 공동 대응을 포함한 표준화 협력도 논의를 이어간다.

손승현 TTA 회장은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에 대응하기 위해 주요국과의 국제표준화 협력관계 강화 및 다각화에 힘쓰고 있다"며 "디지털 핵심기술 표준협력뿐만 아니라 표준전문인력 양성 등과 같은 우리나라의 ICT표준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