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은 낭만? 팔자 좋은 소리 하네"…연극 '똥쟁이 윤영의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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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문지방은 연극 '똥쟁이 윤영의 여름'을 오는 7월 11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나온씨어터에서 선보인다.
'똥쟁이 윤영의 여름'은 한 청년 커플이 불안하고 불완전한 시기를 나름의 방식으로 해소하며 온전함으로 나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극단 문지방은 2022년 서울미래연극제 2관왕(우수상·연출상), 2023년 부산연극제 신진단체부분 3관왕(작품상·희곡상·연기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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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 극단 문지방은 연극 '똥쟁이 윤영의 여름'을 오는 7월 11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나온씨어터에서 선보인다.
'똥쟁이 윤영의 여름'은 한 청년 커플이 불안하고 불완전한 시기를 나름의 방식으로 해소하며 온전함으로 나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 작품에서 '윤영'과 '진석'은 장기 연애 커플. 삶이 힘겹다 보니, 대화도 끊기고 관계도 미적지근해진다. 윤영은 어느 날 우연히 영업하러 간 춤 학원에서 격렬하게 춤을 추고 있는 진석이를 발견하고, 그 이후 둘의 관계는 위태로워지기 시작한다.
김서휘 극작·연출 작품으로 박지희가 '윤영' 역을, 이제우가 '진석 '역을 맡는다.
김서휘는 "이 작품은 청년 세대의 적나라한 일상을 드러낸다"며 "동시대를 살아가는 2030세대에게 공감과 위안, 희망을 전달하고 싶다"고 전했다.
극단 문지방은 2022년 서울미래연극제 2관왕(우수상·연출상), 2023년 부산연극제 신진단체부분 3관왕(작품상·희곡상·연기상)을 차지했다.
j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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