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V캐피탈, 에코프로머티 지분 3% 추가 블록딜…2509억원 규모

김종용 기자 2024. 6. 14.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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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런벤처스(BRV)캐피탈매니지먼트가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지분 약 3%를 시간외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처분했다.

1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BRV캐피탈은 전날 장 마감 이후 블록딜 방식으로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지분 210만주에 대한 매각 절차를 진행했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설립 초기에 투자해 2대 주주에 오른 BRV캐피탈은 지난달 중순 보호예수가 해제되면서부터 지분을 매각하고 있다.

지난달엔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지분 220만주를 2046억원에 매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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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머티리얼즈 사옥 전경.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제공

블루런벤처스(BRV)캐피탈매니지먼트가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지분 약 3%를 시간외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처분했다.

1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BRV캐피탈은 전날 장 마감 이후 블록딜 방식으로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지분 210만주에 대한 매각 절차를 진행했다. 주당 가격은 전일 종가인 주당 13만3500원 대비 10.5% 할인율이 적용된 11만9480원으로 책정됐다. 이번 블록딜 규모는 약 2509억원이다. 골드만삭스, UBS, KB증권이 주관사를 맡았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설립 초기에 투자해 2대 주주에 오른 BRV캐피탈은 지난달 중순 보호예수가 해제되면서부터 지분을 매각하고 있다. 지난달엔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지분 220만주를 2046억원에 매각했다. 당시 블록딜 여파로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주가는 12.52% 떨어지기도 했다.

BRV캐피탈은 고(故)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맏사위인 윤관 씨가 대표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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