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證 "에이피알, 목표가 40%↑…중국서 홈뷰티 디바이스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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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001500)은 14일 에이피알(278470)의 홈뷰티 디바이스가 해외에서 실적을 끌어올리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43만원에서 60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곽민정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향후 실리콘투와의 협업 시너지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 가속화 및 차별화된 기술적 해자(소비자 데이터 확보), 마케팅 능력을 기반으로 화장품과 홈뷰티 디바이스에서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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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수련 기자 = 현대차증권(001500)은 14일 에이피알(278470)의 홈뷰티 디바이스가 해외에서 실적을 끌어올리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43만원에서 60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곽민정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향후 실리콘투와의 협업 시너지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 가속화 및 차별화된 기술적 해자(소비자 데이터 확보), 마케팅 능력을 기반으로 화장품과 홈뷰티 디바이스에서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제품 울트라 튠은 앱에서만 모드 변환이 가능해 사용자 데이터 확보를 통해 향후 신제품 타겟팅, 소비자 행동 분석 등에 적용될 수 있다"며 "평택 2공장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가 예정돼있고 연간 최대 800만대까지 생산능력이 확충돼 글로벌 시장 공략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중국 내 홈 뷰티 디바이스의 관심이 커진 만큼 에이피알의 성장세가 클 것이라고 봤다.
곽 연구원은 "틱톡, 콰이쇼우, 타오바오, 샤오홍슈 등 중국 주요 플랫 폼 대형 라이브 커머스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며 "피부 노화 예방에 대한 관심 증가로 소비자 연령층이 낮아지고 스킨케어 하이테크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 중국 시장은 2026년 213억 위안(약 4조원)에 달할 전망으로 동사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train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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