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밥캣, 북미 시장 건설장비 수요 증가에 멕시코에 새 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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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이 북미 시장의 건설장비 제품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멕시코에 새 공장을 짓는다고 14일 밝혔다.
두산밥캣은 멕시코 신공장이 가동되면 북미시장 로더 제품 생산 능력이 지금보다 약 20%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지원 부회장은 "멕시코 신공장은 최대 수요처인 북미시장을 포함해 두산밥캣 제품에 대해 증가하고 있는 수요에 대응하며 두산밥캣의 지속적인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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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두산밥캣이 북미 시장의 건설장비 제품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멕시코에 새 공장을 짓는다고 14일 밝혔다.
두산밥캣은 13일(현지시간) 멕시코 누에보레온주 몬테레이 산업단지 내 부지에서 소형 로더 생산공장 착공식을 열었다. 박지원 두산그룹 부회장, 스캇 박 두산밥캣 부회장, 마이크 볼웨버 두산밥캣 북미 지역장, 사무엘 가르시아 누에보레온 주지사 등이 참석했다.
공장은 6만 5000여㎡(2만평) 규모로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하며 두산밥캣은 약 4000억 원(3억 달러)을 투입할 예정이다. 신설되는 공장에선 두산밥캣의 M-시리즈 소형 로더를 생산해 북미 시장에 공급한다.
두산밥캣은 멕시코 신공장이 가동되면 북미시장 로더 제품 생산 능력이 지금보다 약 20%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지원 부회장은 "멕시코 신공장은 최대 수요처인 북미시장을 포함해 두산밥캣 제품에 대해 증가하고 있는 수요에 대응하며 두산밥캣의 지속적인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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