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황제' 우즈, US오픈 첫날 부진 "아이언샷 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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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9, 미국)이 4년 만에 출전한 US오픈(총상금 2150만 달러)에서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우즈는 1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파인허스트 리조트&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 나섰다.
하지만 우즈는 16, 17번 홀에서 보기를 범했고, 1, 2번과 4번 홀에서 또 파 세이브에 실패했다.
이에 우즈는 자신의 US오픈 4번째이자 메이저대회 16번째 우승이 아닌 컷오프 탈락을 걱정해야 하는 위기에 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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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9, 미국)이 4년 만에 출전한 US오픈(총상금 2150만 달러)에서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우즈는 1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파인허스트 리조트&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 나섰다.
이날 우즈는 버디 2개를 잡는 동안 보기를 무려 6개나 적어냈다. 이에 우즈는 4오버파 74타를 기록했다. 아이언샷이 말을 듣지 않았다.
하지만 우즈는 16, 17번 홀에서 보기를 범했고, 1, 2번과 4번 홀에서 또 파 세이브에 실패했다. 연속 보기를 범한 것. 이후 8번 홀에서 또 보기를 적어냈다.
경기 후 우즈는 "오늘 아이언을 잘 치지 못했다"며 "퍼트에서도 부진하며 하루 종일 공을 돌려야 했다"고 말했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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