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지역 중소기업 밸류업 아카데미 개최

교수 특강·협력 강화 프로그램 진행…7월·9월 추가 개최

6월13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행한 '지역 중소기업 밸류업 아카데미 현장 사진(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제공)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은 광주, 전남, 전북, 제주 4개 테크노파크와 함께 '지역 중소기업 밸류업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밸류업 아카데미는 '기업이 함께, 기업의 가치를 높이다'라는 슬로건으로 지역 스타 기업, 지역 혁신 선도기업 등 130여개 사가 참가했다.

세부 프로그램은 '트렌드코리아 2024' 공저자인 이준영 상명대학교 교수의 '미래 비즈니스 산업 트렌드 전망' 강의와 서경덕 성신여자대학교 교수의 특강으로 진행했다.

강연 외에도 참여기업 간 기술 협력, 판매 및 공급망 연결 등 지역 중소기업 교류 및 협력 강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영신 TIPA 원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중소기업 간 연계·협력 확산을 통한 지역의 혁신 성장을 이끄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향후 지역기업 중심의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부산에 이은 두 번째로 향후 7월과 9월에 충청권과 수도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leej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