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850개 용인 경로당에 고품질 용인백옥쌀 공급

이준구 기자 2024. 6. 14.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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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는 7월부터 지역 내 850개 경로당에 용인에서 생산하는 백옥쌀을 공급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경로당에 정부 양곡미(나랏미)가 공급됐으나 어르신들이 좋은 쌀로 건강한 식사를 하실 수 있도록 배려하고 용인시 쌀 재배 농가의 소득 증대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시는 이번 경로당 지원에 이어 앞으로 관내 복지시설과 공공기관 급식 등에도 백옥쌀을 공급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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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20kg 기준 1만200포대…200여t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용인특례시는 7월부터 지역 내 850개 경로당에 용인에서 생산하는 백옥쌀을 공급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경로당에 정부 양곡미(나랏미)가 공급됐으나 어르신들이 좋은 쌀로 건강한 식사를 하실 수 있도록 배려하고 용인시 쌀 재배 농가의 소득 증대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용인시 경로당 850여 곳에 매년 공급하는 쌀은 20kg 기준 1만200포대로 200여 t에 달한다.

백옥쌀로 공급하면 매년 200t의 백옥쌀을 추가로 소비할 수 있어 지역 농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도 시는 백옥쌀 소비 촉진을 위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 급식, 3개 구청과 시청 구내식당에도 백옥쌀 공급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이번 경로당 지원에 이어 앞으로 관내 복지시설과 공공기관 급식 등에도 백옥쌀을 공급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난 5월 시 대표 캐릭터 조아용 3D 캐릭터를 활용해 새로 디자인한 포장으로 새단장한 ‘용인백옥쌀 조아용’은 ‘2024 대한민국 쌀 페스타’에서 올해의 쌀 브랜드 대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cale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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