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노렸다” 강동원이 말하면 명대사가 된다(설계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설계자' 속 강동원의 명대사가 공개됐다.
영화 '설계자'(감독 이요섭)는 의뢰받은 청부 살인을 완벽한 사고사로 조작하는 설계자 '영일'(강동원)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첫 번째 명대사는 '주성직'(김홍파)의 청부 살인 의뢰를 맡는 과정에서 주저하는 삼광보안 팀원들을 설득하기 위해 '영일'이 던지는 한마디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배효주 기자]
'설계자' 속 강동원의 명대사가 공개됐다.
영화 '설계자'(감독 이요섭)는 의뢰받은 청부 살인을 완벽한 사고사로 조작하는 설계자 ‘영일’(강동원)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첫 번째 명대사는 ‘주성직’(김홍파)의 청부 살인 의뢰를 맡는 과정에서 주저하는 삼광보안 팀원들을 설득하기 위해 ‘영일’이 던지는 한마디이다. 유명 인사 ‘주성직’을 예의주시하는 눈이 많은 만큼 삼광보안 역시 노출될 위험이 있어 작전을 진행해도 괜찮을지에 대한 갑론을박이 오가는 가운데 “보는 눈이 많은 만큼 우리도 노출될 수 있어.”라는 ‘재키’(이미숙)의 우려에, ‘영일’은 “보는 눈이 많을수록, 사고를 믿을 사람도 많아지죠.”라고 답하며 함께 하기를 설득한다. 결국 삼광보안은 ‘주성직’에게 쏠린 세간의 이목을 증거 삼아 많은 사람들이 보는 눈앞에서 사고를 일으키기로 하고, 본격적인 사건의 서막으로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두 번째 명대사는 검찰총장 후보인 타겟 ‘주성직’을 제거하기 위해 작전을 수행하고 있는 삼광보안 팀원들에게 ‘영일’이 지시를 내리는 순간이다. 감전사를 유발할 수 있을 정도의 충분한 비가 쏟아지는 날, 먼발치에서 지켜보던 ‘영일’이 플래시를 터뜨릴 타이밍을 엿보다가 팀원들에게 “지금이야!”라고 무전을 보내는 장면은 극에 예측할 수 없는 긴장감을 더한다. 이어 ‘영일’의 지시 이후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는 팀원들의 모습은 예측할 수 없는 전개를 향한 관객들의 흥미를 유발하며 몰입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마지막 명대사는 자신이 청소부의 타겟이 되었음을 직감한 ‘영일’의 한마디다. 사라진 ‘재키’를 찾다가 가까스로 버스 사고를 면한 ‘영일’은 “나를 노렸다.”라며 자신을 타겟 삼은 청소부의 존재를 직감한다. 이후 깊어지는 ‘영일’의 의심과 그로 인해 피폐해지는 내면을 그려낸 강동원의 섬세한 표현력은 관객들에게 깊은 잔상을 남기고 있다.
뉴스엔 배효주 hyo@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내가 동생이 있었다고?” 이상민, 母 사망 후 출생의 비밀 충격 (미우새)
- 장민호 장성규, 이천서 임영웅 이찬원 정동원 만난 사연(2장 1절)
- 김지호♥김호진 자택 최초 공개 “호강하고 사는 줄 아는데…” (조선의 사랑꾼)[어제TV]
- 불륜파문 후 산속 생활 중인 배우 “재혼 생각 無, 행복하게 할 자신 없어”
- 다니엘 헤니♥루 쿠마가이, 길거리서 과감 키스…눈치 안 보는 신혼
- ‘워터밤 여신’ 권은비, 뒤태 노출+시스루 팬츠…작정한 섹시미
- 세븐♥ 이다해 크롭탑 셔츠+미니스커트 센스 넘치는 패션 스타일링
- 송혜교, 낮과 밤 다른 반전 매력 깜짝…우아하거나 섹시하거나 ‘독보적 존재감’
- “우리 뽀뽀했어” 영호♥정숙 뽀뽀연발 이미 현커? 20기 초토화 (나는 솔로)[어제TV]
- 상견례 전날 엎은 서효림→父 눈물 “딸 결혼식에 지인 못 불러” (아빠하고)[어제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