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 "에이피알 글로벌 시장 진출 가속화…목표가 60만원"

조민정 2024. 6. 14. 08: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차증권은 14일 에이피알의 글로벌 시장 진출이 가속화되고 있고 차별화된 마케팅 능력을 기반으로 향후 성장세가 더욱 커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곽민정 연구원은 "에이피알은 평택2공장을 중심으로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면서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연간 최대 800만대까지 생산능력이 확충되면서 늘어나는 수요에도 적극 대응이 가능한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에이피알 [에이피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현대차증권은 14일 에이피알의 글로벌 시장 진출이 가속화되고 있고 차별화된 마케팅 능력을 기반으로 향후 성장세가 더욱 커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43만원에서 60만원으로 39.5% 상향 조정했다. 전날 종가 기준 에이피알의 주가는 37만1천원이다.

곽민정 연구원은 "에이피알은 평택2공장을 중심으로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면서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연간 최대 800만대까지 생산능력이 확충되면서 늘어나는 수요에도 적극 대응이 가능한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글로벌 시장 공략이 더욱 가속화되고 미국 내 신규 리테일 입점 등을 통한 성장세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곽 연구원은 에이피알이 틱톡, 콰이쇼우 등 중국의 주요 대형 라이브 커머스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것과 관련, "중국 홈뷰티 디바이스 시장은 '피부 노화 예방'에 대한 관심 증가로 소비자 연령층이 점차 낮아지고 있으며 2026년 시장 규모가 213억위안(약 4조원)에 달할 전망으로 에이피알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했다.

chomj@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