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한-우즈벡, 관계 발전… 동포 삶 더 좋아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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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3일(이하 현지시각) 우즈베키스탄에서 동포들을 만나 "양국 관계 발전에 따라 동포들의 삶도 한층 더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14일 뉴스1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타슈켄트 힐튼호텔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 동포 만찬 간담회에 참석해 "현재 2만명이 넘는 우즈베키스탄 학생들이 한국어를 정규 과목으로 배우고 있고 인적교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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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뉴스1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타슈켄트 힐튼호텔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 동포 만찬 간담회에 참석해 "현재 2만명이 넘는 우즈베키스탄 학생들이 한국어를 정규 과목으로 배우고 있고 인적교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해외 순방 시 우리 동포들을 만날 때마다 큰 힘을 얻는다"며 "전 세계 700만 재외동포는 대한민국의 자랑이자 우리 모두의 소중한 자산"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양국의 교역 규모가 24억5000만 달러로 역대 최대를 달성했다"며 "한국은 우즈베키스탄의 5대 교역 국가(중국, 러시아, 카자흐스탄, 터키, 한국)로 자리매김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양국 관계가 이렇게 발전해 나가는 만큼 우리 동포 여러분의 활동 외연도 더 커지고 더 나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정부가 여러분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우즈베키스탄을 비롯한 중앙아시아 국가들과의 파트너십을 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공식 환영식을 시작으로 영빈관에서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다.
두 정상은 MOU(양해각서) 서명식·공동언론 발표를 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한국-우즈베키스탄 비즈니스포럼에 참석하고 공식 만찬을 끝으로 중앙아시아 순방 일정을 마무리한다.
김인영 기자 young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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