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 카자흐스탄서 국내 첫 은행업 예비인가 받아
김성훈 기자 2024. 6. 14. 08:18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BNK캐피탈 카자흐스탄 법인(BNK Finance Kazakhstan)이 현지시간으로 12일 카자흐스탄 금융당국으로부터 은행업 예비인가 승인을 받았다. 사진 왼쪽부터 김성주 BNK캐피탈 대표이사, 마지나 아빌카시모바 카자흐스탄 금융감독원장. (자료=BNK금융그룹)]
BNK금융그룹은 지난 12일 BNK캐피탈 카자흐스탄 법인(BNK Finance Kazakhstan)이 카자흐스탄 금융당국으로부터 은행업 예비인가 승인을 받았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BNK캐피탈 카자흐스탄 법인은 지난 2018년 카자흐스탄의 소액금융시장에 진출한 이래 현지에서 양호한 영업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해부터 은행업 전환을 추진하여 금융당국으로부터 그동안의 성과를 인정받아 은행업 예비인가를 받았습니다.
이번 예비인가 취득은 해외의 소액금융시장에 진출한 우리나라 금융회사가 현지 금융당국으로부터 은행업 전환 예비인가를 받은 최초의 사례이며, 외국계금융회사에 대한 카자흐스탄 정부차원의 은행업 승인은 15년만에 이뤄진 것입니다.
BNK금융은 향후 1년 정도의 본인가 준비기간 중 카자흐스탄 은행시장에 대한 철저한 시장조사를 바탕으로 모든 은행업무를 하는 풀뱅킹보다는 BNK금융이 국내에서도 잘하는 분야인 중소기업 대출에 특화하는 영업전략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 Biz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헤어진 배우자 '국민연금 나누자' 급증…10년새 6.5배
- 프랑스, 아일랜드산 소고기 들어 온다
- 저커버그 집 찾아간 이재용.…메타·아마존·퀄컴 CEO와 연쇄 회동
- 머스크 "성과 보상안 찬성표 압도적"…표결 앞두고 테슬라 주가 장중 4% 상승
- 네이버 선 긋기 나선 라인야후…日에서만 '라인페이' 접는다
- 애플, 시총 1위의 힘?…챗GPT 대가 없이 쓴다 [글로벌 뉴스픽]
- 프랑스, 아일랜드산 소고기 들어 온다
- 내년 3월 31일부터 공매도 재개…"전산시스템으로 불법 차단"
- 美싱크탱크 "北 잠수함 활동 증가…SLBM 실험할 가능성"
- 러 거래소, 美제재에 달러·유로 거래중단…환율·주가 '출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