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발전 해답 찾으러 현장으로 달려간 안병구 밀양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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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는 지난 13일 안병구 시장이 현장 중심 행정을 하기 위해 내이동과 삼랑진읍에 있는 주요 사업장과 기업체를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기업의 어려움을 청취했다고 14일 밝혔다.
안 시장은 한국폴리텍대학 밀양 캠퍼스가 설립될 예정인 옛 밀양대 부지를 방문해 햇살문화도시 사업과 소통·협력 사업을 검토하고, 경남도교육청과 협력해 진행 중인 밀양도서관 신축·이전 사업과 경상대 밀양혁신융합캠퍼스 설립 사업을 함께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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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밀양대 일원과 낙동선셋 사업대상지 등 방문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지난 13일 안병구 시장이 현장 중심 행정을 하기 위해 내이동과 삼랑진읍에 있는 주요 사업장과 기업체를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기업의 어려움을 청취했다고 14일 밝혔다.
안 시장은 한국폴리텍대학 밀양 캠퍼스가 설립될 예정인 옛 밀양대 부지를 방문해 햇살문화도시 사업과 소통·협력 사업을 검토하고, 경남도교육청과 협력해 진행 중인 밀양도서관 신축·이전 사업과 경상대 밀양혁신융합캠퍼스 설립 사업을 함께 확인했다.
이후 나노국가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기업 수요에 부응하는 인력 양성을 위해 2027년 개교 예정인 한국폴리텍대학 밀양 캠퍼스에 대한 행정 지원을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또 한국폴리텍대학 인근의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햇살문화도시 사업과 소통 협력 공간 사업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밀양도서관과 경상대 혁신융합캠퍼스 설립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이어 삼랑진으로 이동한 안 시장은 232억원이 투입된 삼랑진 낙동선셋 디지털파크와 120억원이 투입된 낙동선셋 디지털 타워 현장을 방문했다. 이들 사업은 낙동강의 아름다운 경관과 일몰을 활용해 삼랑진읍을 관광 중심지로 만들기 위한 핵심사업이다.
안 시장은 사업 관계자들과 함께 시설 구성과 사업추진 방향을 논의하고, 낙동강 유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김해시, 창원시 등 인근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삼랑진 용전산업단지 내 태영산업을 방문해 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안병구 시장은 "지역의 경제, 문화, 관광 활성화를 위한 핵심 사업을 적시에 추진하여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겠다"며 "현장의 의견에 귀 기울여 민간과 기업이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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