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 샷 대결' 김시우·임성재, US오픈 골프대회 첫날 3타차 [PGA 메이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한국 남자골프의 간판스타 김시우(28)와 임성재(25)가 2024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 US오픈에서 첫날 같은 조로 플레이했다.
김시우는 10번홀(파5) 벙커샷을 홀 3.4m 옆에 떨어뜨려 버디로 연결해 톱10을 기대했고, 임성재는 12번홀(파4) 그린 위 2.5m 거리에서 기다리던 첫 버디를 낚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한국 남자골프의 간판스타 김시우(28)와 임성재(25)가 2024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 US오픈에서 첫날 같은 조로 플레이했다.
14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파인허스트 리조트&컨트리클럽 2번 코스(파70·7,569야드)에서 진행 중인 제124회 US오픈 1라운드.
2017년부터 올해까지 한번도 빠지지 않고 8년 연속 참가한 김시우는 버디 2개와 보기 3개로 무난하게 1오버파 71타를 쳐 30위권이다.
US오픈에 6번째 출전인 임성재는 버디 2개와 보기 6개를 묶어 4오버파 74타를 적었다.
임성재는 시작하자마자 두 홀(이상 파4)에서 연속 보기로 흔들렸다. 세컨드 샷을 그린 왼쪽 벙커에 빠트린 1번홀에서 1.6m 파 퍼트가 홀을 외면했고, 어프로치 샷을 그린 좌측 페어웨이로 보낸 2번홀에서도 1타를 잃었다.
4번홀(파4)에선 임성재와 김시우가 나란히 보기로 홀아웃했다. 임성재는 투온을 시켰으나 14m 거리에서 3퍼트 보기를 범했고, 김시우는 3온 2퍼트를 기록했다.
임성재는 이후 6번과 9번홀(이상 파3)에서 보기를 추가하면서 전반에만 5타를 잃었다. 김시우는 7번홀(파4) 4m 남짓한 퍼트를 집어넣어 첫 버디를 낚았다. 전반이 끝났을 때 김시우는 이븐파, 임성재는 5오버파였다.
김시우는 10번홀(파5) 벙커샷을 홀 3.4m 옆에 떨어뜨려 버디로 연결해 톱10을 기대했고, 임성재는 12번홀(파4) 그린 위 2.5m 거리에서 기다리던 첫 버디를 낚았다.
이후 임성재는 타수를 유지했고, 김시우는 샷이 흔들린 15번(파3)과 16번홀(파4)에서 연속 보기를 범하면서 '언더파'에서 '오버파'로 바뀌었다.
김시우의 이날 페어웨이 안착률은 71%(10/14), 그린 적중률 56%(10/18), 퍼트 수 29개였다. 임성재는 페어웨이 안착률 93%(13/14)로 높았지만, 그린 적중률 50%(9/18)에 퍼트 수 31개를 써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olf@golfhankook.com
Copyright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타이거 우즈, 4년만에 출전한 US오픈 첫날 '아쉬운 퍼트' [PGA 메이저] - 골프한국
- 김성현, US오픈 데뷔 라운드 1언더파 선전…김주형 무난한 1오버파 [PGA 메이저] - 골프한국
- '세계 톱3' 정면승부 결과는?…맥길로이 US오픈 공동1위, 셰플러 34위, 쇼플리 16위 [PGA 메이저] - 골
- '역대급' KLPGA 투어, 올해 총상금 305억원…33개 대회 일정 발표
- 박인비, 긴 공백에도 세계랭킹 4위로 상승…박민지는 17위로 도약
- '세계랭킹 1위 향한' 고진영, 새해 첫 주 넬리코다와 0.07점차
- 임성재·김시우·이경훈, PGA 새해 첫 대회 '왕중왕전' 출격
- 람·모리카와·디섐보·켑카·미켈슨 등 하와이에서 화려한 샷 대결 [P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