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행 티웨이항공 11시간 출발 지연…승객들 항의

강남주 기자 2024. 6. 14.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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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행 티웨이항공 여객기가 기체결함으로 장시간 출발이 지연돼 승객들의 항의가 이어졌다.

14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5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일본 오사카로 향할 예정이었던 티웨이항공 TW283편이 기체결함으로 11시간 늦은 오후 11시 4분 출발했다.

이로 인해 승객 300여 명이 기내에 장시간 머물렀고 일부 승객들은 강하게 항의하며 여객기에서 내리게 해 달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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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체결함 원인…승객들 장기간 대기
티웨이측 "보상절차 진행"
티웨이항공 제공

(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일본 오사카행 티웨이항공 여객기가 기체결함으로 장시간 출발이 지연돼 승객들의 항의가 이어졌다.

14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5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일본 오사카로 향할 예정이었던 티웨이항공 TW283편이 기체결함으로 11시간 늦은 오후 11시 4분 출발했다.

이로 인해 승객 300여 명이 기내에 장시간 머물렀고 일부 승객들은 강하게 항의하며 여객기에서 내리게 해 달라고 요구했다.

티웨이항공 측은 승객들에게 사과하는 한편 '보상기준에 따라 보상 절차를 진행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inam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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