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의 투자노트] UBS "연준, 금리인하 서두를 필요성 못 느끼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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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연준이 올해 금리인하 전망을 기존 3회에서 1회로 하향한 가운데 이번 FOMC에 대한 월가 전문가들의 평가는 엇갈리고 있습니다.
글로벌 투자은행 UBS는 연준의 금리인하 시점 전망을 9월에서 12월로 늦췄는데요.
UBS의 수석 미국 이코노미스트는 연준이 미국의 경제 성장이 괜찮은 것을 넘어 매우 좋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며, 금리인하를 서두를 필요성을 못 느끼고 있는 듯하다고 분석했습니다.
[조나단 핑글 / UBS 수석 美 이코노미스트 : 저희는 지표가 둔화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FOMC는 경제 성장이 괜찮은 것을 넘어 매우 좋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그들은 지금의 정책 기조가 굉장히 마음에 드는 듯합니다. 고용시장이 여전히 건강하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제가 동의하는 부분은 고용시장이 빠르게 악화된다면 그들이 대응에 나설 수 있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FOMC는 긴급하게 통화정책의 제약을 완화할 필요성을 느끼지 않고 기다리는 것이 매우 편안한 듯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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