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ㆍ전남친 사기 행위 다룬 '실화탐사대', 시청률 3.8%

김종은 기자 2024. 6. 14.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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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탐사대'가 티아라 출신 아름과 전 남자친구인 서 씨의 사기 행위에 대해 다뤘다.

이날 방송된 '실화탐사대'에서는 '걸그룹 출신 그녀와 남자친구'라는 제목으로 이아름과 전 연인 서 씨에 대한 이야기를 다뤘다.

앞서 아름은 전 연인인 서 씨와 함께 사기죄로 고소당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아름은 '실화탐사대'를 통해 "팬들의 돈이 내 계좌로 들어온 건 맞지만 내가 쓰지 않았다. 그 돈은 서 씨가 썼다"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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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탐사대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실화탐사대'가 티아라 출신 아름과 전 남자친구인 서 씨의 사기 행위에 대해 다뤘다.

1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실화탐사대'는 전국 가구 기준 3.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이 기록한 4.8%보다 1.0%P 하락한 수치다. 비슷한 시간에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4.3%, SBS '덩치 서바이벌-먹찌빠'는 2.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된 '실화탐사대'에서는 '걸그룹 출신 그녀와 남자친구'라는 제목으로 이아름과 전 연인 서 씨에 대한 이야기를 다뤘다.

앞서 아름은 전 연인인 서 씨와 함께 사기죄로 고소당한 바 있다. 팬들과 SNS 팔로워들에게 '수술비가 필요하다' '남편과의 소송 비용이 필요하다' 등의 명목으로 돈을 빌린 뒤 이를 갚지 않았다는 것. 이와 관련 아름은 '실화탐사대'를 통해 "팬들의 돈이 내 계좌로 들어온 건 맞지만 내가 쓰지 않았다. 그 돈은 서 씨가 썼다"라고 반박했다.

그러나 아름에게 돈을 빌려준 피해자는 "음성 메시지가 오기도 했다. 새벽이고 낮이고 전화가 엄청 왔다. 전 아름이의 목소리를 안다. 둘은 공범이다"라며 서 씨와 두 사람이 공범이라 지목했다. 그럼에도 아름의 모친은 "사기꾼의 감언이설에 속았다. 그게 계속 반복됐다"라며 이 모든 일이 서 씨를 통해 이뤄진 일이라 주장하고 있는 중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실화탐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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