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출세 가망 無→말년 비참한 인생" 관상 결과에 '울상'[구해줘홈즈]

고향미 기자 2024. 6. 14.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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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이 공개된 MBC 아나운서 김대호./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MBC 아나운서 김대호의 관상이 공개됐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 김대호는 경북 영주 지역으로 임장을 떠났다.

이어 은퇴한 60대 부부의 집을 찾은 김대호는 "오 이거 재밌겠다. 여러분들 제가 왕이 될 상인지 봐 드리겠소"라면서 관상보감을 꺼내들었다.

그리고 관상보감을 살펴보던 김대호는 "눈의 모양에 따른 관상. 제가 눈에 주름이 있는 큰 눈인데 얼추 비슷한 걸 찾아보니 난목이다. 이 눈은 코 모양에 따라 운수가 다르다. 이 눈을 가지며 코가 풍부하게 큰 사람은 출세한다. 반대로 코가 작으면 출세는 가망 없다... 제 코 작은 편 아니야...?"라고 실망한 기색을 드러냈다.

김대호는 이어 "또 콧 끝이 뾰족하면 마음이 컴컴하다... 간사한 흉상이므로 일시는 번영해도 끝이 길지 못하다. 말년에는 어둡고 비참한 인생을 보내게 된다..."면서 울상을 지었다.

믿기지 않는 악담에 김대호는 "하지만 관상이라는 건 앞으로 변할 수도 있으니까. 변할 수도 있으니까..."라고 정신 승리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관상이 공개된 MBC 아나운서 김대호./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 방송 캡처

그러면서 김대호는 재빨리 결혼 운수를 찾기 시작했다. 이어 "별자리가 있다. 저는 10월 8일 생이라 천칭자리인데, 오! 이건 좋다. 타고난 재능의 뛰어남, 사람을 싫증나게 하지 않는 대화가 더욱 돋보이게 하는 것이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김대호는 금세 웃음을 터뜨리며 "근데! 그러나 여러 사람에게 주목받고 있는 사이에 본인도 우쭐해져 그만 기회를 놓치고 만다. 이 사람 아니면 저 사람도 있겠지 하는 생각은 아예 금물이다. 이 세상에는 많은 사람이 있지만 나에게 필요한 사람은 항상 하나뿐이라는 생각을 굳게 지켜야 한다"며 관상보감을 탁 덮어 웃음을 더했다.

이에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박나래는 "악플집 아니야?"라고 돌직구를 날려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는 바쁜 현대인들의 집 찾기를 위해 직접 나선 스타들! 그들의 리얼한 발품 중개 배틀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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