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거 온다!' 김구라 딸&김용건 아들 만남 성사? 기대감↑[아빠는꽃중년]

고향미 기자 2024. 6. 14.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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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용건에게 그의 늦둥이 아들과 자신의 늦둥이 딸의 만남을 제안 받은 개그맨 김구라./종합편성채널 채널A 예능프로그램 '아빠는 꽃중년'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김용건의 늦둥이 아들과 개그맨 김구라의 늦둥이 딸의 만남이 성사될까.

13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예능프로그램 '아빠는 꽃중년'에서 안재욱은 아내 최현주, 딸 안수현, 아들 안도현과 함께 체험형 미디어아트 전시장을 찾았다.

이어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안재욱은 "서울 근교 가까운 곳이니까 주말에는 확실히 사람들이 많이 몰린다. 그래서 평일날 이용하시는 게 제가 볼 때는 오히려 나을 것 같다"고 팁을 공개했다.

안재욱은 이어 "여기는 약간 놀이공원 개념이다. 그냥 전시 개념이 아니고. 완전 아이들에게 영화 속에 들어온 것 같은 느낌을 준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구라는 "옛날엔 박재해 놓고! 아니면 조악하게 인형으로 만들어놓고 전시했었는데"라고 과거를 떠올렸고, 신성우는 "자연사박물관!", 김원준은 "소리 들으려면 눌러야 하고!"라고 동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재욱은 또 "아이들이 막 즐거워하는 걸 보면 저절로 기분이 좋고 보람도 느끼고 뿌듯하고 좋다. 그래서 저는 이날 너무 좋았다.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니까"라고 털어놨다.

개그맨 김구라의 늦둥이 딸과 자신의 늦둥이 아들의 만남을 제안한 배우 김용건./종합편성채널 채널A 예능프로그램 '아빠는 꽃중년' 방송 캡처

그러자 김구라는 "우리 애도 데리고 가야 되는데 한번"이라고 딸 바보 면모를 보였고, 김용건은 "그럼"이라고 동감한 후 "같이 한번 갈래?"라고 제안해 기대감을 안겼다.

김구라는 지난 2021년 12세 연하 비연예인과 재혼했으며 52세였던 2022년에는 늦둥이 딸을 출산했다. 전 부인과의 사이에는 아들인 가수 그리가 있다.

김용건은 77세였던 지난 2021년 39살 연하 여성과의 사이에서 늦둥이 아들을 얻었다. 첫째 아들은 배우 하정우, 둘째 아들은 배우 출신 영화 제작자 김영훈(차현우)으로 그는 배우 황보라와 결혼, 지난달 첫 아들을 품에 안았다.

김구라는 이어 "정말 많이 진화됐네"라면서 "옛날에는 유원지 같은데 가면 입구에 키다리 거울, 난쟁이 거울, 홀쭉이 거울, 뚱뚱이 거울 밖에 없었는데"라고 알려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예능프로그램 '아빠는 꽃중년'은 90년대를 평정한 꽃미남들 반백살에 아빠가 되다! '아빠는 왜 흰머리가 더 많아?' 쉰 살·지천명에 육아의 명을 받고 온몸으로 구르는 아빠들의 육아 생존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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