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팬들 '좋아 죽겠네' 1231억 특급 재능, 맨유와 개인 합의 완료..."남은 것은 소속팀 협상"

장하준 기자 2024. 6. 14. 06: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토록 원했던 영입을 성사시킬까.

영국 매체 '타임즈'의 마틴 지글러 기자는 14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제러드 브랜스웨이트는 개인 합의를 마쳤다. 이제 맨유는 에버튼과 협상에 돌입했다. 하지만 아직 7,000만 파운드(약 1,231억 원)라는 거대한 이적료에 합의하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브랜스웨이트는 맨유에서 최대 16만 파운드(약 2억 8,000만 원)의 주급을 받게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브랜스웨이트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그토록 원했던 영입을 성사시킬까.

영국 매체 ‘타임즈’의 마틴 지글러 기자는 14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제러드 브랜스웨이트는 개인 합의를 마쳤다. 이제 맨유는 에버튼과 협상에 돌입했다. 하지만 아직 7,000만 파운드(약 1,231억 원)라는 거대한 이적료에 합의하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브랜스웨이트는 맨유에서 최대 16만 파운드(약 2억 8,000만 원)의 주급을 받게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맨유는 지난 시즌 수비진의 잦은 줄부상으로 골머리를 앓았다. 원래 주전 라인이었던 라파엘 바란은 부상이 잦았다.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는 장기 부상에 시달렸다. 여기에 더해 해리 매과이어, 빅토르 린델뢰프 등이 크고 작은 부상으로 쓰러졌다. 결국 시즌 막바지에는 수비형 미드필더인 카세미루가 센터백 역할을 수행해야 했다.

덕분에 맨유는 올여름 센터백 영입이 필수적이었다. 최우선 영입 후보 중 한 명은 브랜스웨이트였다.

브랜스웨이트는 지난 시즌부터 잉글랜드 내에서 주목받기 시작한 대형 수비수다. 195cm라는 뛰어난 신체 조건을 갖췄으며, 안정적인 빌드업 능력 역시 강점으로 평가받는다. 여기에 더해 빠른 발도 갖추고 있다.

브랜스웨이트는 지난달 잉글랜드의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뽑은 잉글랜드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2024 예비 명단에 들기도 했다. 비록 최종 명단에서는 탈락하긴 했지만, 순식간에 예비 명단까지 오르며 자신의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그는 이러한 능력을 바탕으로 지난 시즌부터 맨유의 꾸준한 관심을 받았다. 마침, 에버튼은 올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많은 수익을 올려야 한다. 에버튼은 두 차례에 걸친 PSR 위반으로 지난 시즌 승점 삭감 징계를 받아야 했다. 덕분에 올여름 많은 선수를 팔아 수익을 내야 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맨유는 7,000만 파운드라는 거대한 이적료를 해결해야 한다. 과연 브랜스웨이트가 다음 시즌 맨유의 유니폼을 입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