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 우크라에 매년 59조원 지원 제안…내달 정상회의서 합의 추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가 우크라이나에 매년 최소 400억 유로(약 59조 원) 규모의 군사 지원을 제공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나는 나토가 우크라이나의 안보와 훈련을 지원하는 계획을 장관들이 승인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는 장기적인 재정 지원 약속과 함께 워싱턴 정상회의에서 도출할 합의의 핵심 요소"라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가 우크라이나에 매년 최소 400억 유로(약 59조 원) 규모의 군사 지원을 제공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나토는 벨기에 브뤼셀에서 국방장관 회의가 열린 13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이 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우리가 오래 지원할수록 우크라이나가 더 빨리 평화를 이룩할 수 있다"며 내달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에서 합의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인도하는 절차를 나토가 조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로이터는 나토에 회의적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집권할 가능성에 대비해 나토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원조 메커니즘을 보호하려 한다고 해석했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나는 나토가 우크라이나의 안보와 훈련을 지원하는 계획을 장관들이 승인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는 장기적인 재정 지원 약속과 함께 워싱턴 정상회의에서 도출할 합의의 핵심 요소"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나토 국방장관들은 우크라이나의 국방과 안보 부문을 나토 표준에 맞추고 군수물자 조달을 개선하기 위한 계획을 논의했다.
나토 국방장관들은 회의 둘째날인 14일 방위 산업과 억지력 강화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워싱턴 정상회의 전 마지막 장관회의기 때문에 할 일이 많다"고 덧붙였다.
pasta@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바람난 아내 따귀 때렸더니,이혼 요구하며 문중 땅 절반 달라네요"
- 고현정 "연하 킬러? 남자 배우 막 사귄다?"…연예계 루머에 입 열었다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
- "평생 모은 4억, 아내가 주식으로 날려 공황장애 와…이혼 사유 되나요"
- "성관계하듯 해 봐"…안산 사이비 목사, 의사 꿈꾸던 13세 감금 '음란죄 상담'
- "마약 자수합니다" 횡설수설…김나정, 결국 경찰 고발당했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
- 김혜수, 가려도 가려지지 않는 미모…세월은 역행 중 [N샷]
- 동덕여대 강의실 '알몸남' 음란행위 재소환…"공학되면 이런 일 많을 것"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