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재학생, 동작 청소년에 진로 멘토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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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는 서울대 재학생이 청소년에게 학습·진로 관련 멘토링을 제공하는 '동작 S-클래스'를 이달 말부터 개설한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이달부터 동작 S-클래스를 정례화해 동별, 권역별로 특색있는 입시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작 S클래스가 진로, 진학에 고민이 많은 청소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교육 분야의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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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인 그룹에 학습법 등 지도
구는 이달부터 동작 S-클래스를 정례화해 동별, 권역별로 특색있는 입시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제1회 클래스는 22일 오후 2시 신대방2동 주민센터에서 열린다.
클래스는 지역 초·중·고교생이 서울대 재학생으로부터 일대일 맞춤형 또는 3∼4인 소규모 그룹 지도를 받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멘토링 장소는 동 주민센터와 도서관 등 공공기관을 활용한다.
멘토링 참여 신청을 받을 때 과목별 공부법, 멘털 관리, 방학 학습계획 등 학생들의 관심 분야를 미리 조사해 주제별로 맞춤형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달 24일 서울대 자연과학대학과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데 이어 전날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작 S클래스가 진로, 진학에 고민이 많은 청소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교육 분야의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규희 기자 l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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