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마감가 기준으로도 MS 제치고 시총 1위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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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마감가 기준으로도 마이크로소프트(MS)를 제치고 시총 1위를 탈환했다.
이에 비해 그동안 시총 1위였던 MS는 전거래일보다 0.12% 상승한 441.58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애플의 시총이 MS보다 약 30억달러 정도 많은 것.
애플이 MS의 시총을 추월한 것은 5개월 만에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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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애플이 마감가 기준으로도 마이크로소프트(MS)를 제치고 시총 1위를 탈환했다.
1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애플은 전거래일보다 0.55% 상승한 214.24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사상 최고치다.
이날 애플이 상승세를 유지한 것은 새로운 인공지능(AI) 전략 발표로 아이폰 수요가 급증할 것이란 기대 때문으로 보인다. 이로써 시총은 3조2850억달러로 집계됐다.
이에 비해 그동안 시총 1위였던 MS는 전거래일보다 0.12% 상승한 441.58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이로써 시총은 3조2820억달러로 집계됐다.
애플의 시총이 MS보다 약 30억달러 정도 많은 것. 애플이 MS의 시총을 추월한 것은 5개월 만에 처음이다.
당초 애플은 미국 기업 중 사상 최초로 시총 3조달러를 돌파했었다. 그러나 아이폰 판매 부진으로 주가가 부진을 면치 못하자 MS에 추월당했었다.
그러나 AI 붐으로 아이폰 교체 수요가 늘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최근 랠리를 거듭, MS를 제치고 다시 시총 1위에 등극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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