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출신 아름, 아동학대 이어 사기혐의로 입건

김가영 2024. 6. 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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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이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아름을 사기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경찰은 현재 고소인 조사를 마쳤으며, 아름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수사 중이다.

앞서 아름은 전 남편이 자녀를 학대했다며 아동학대를 주장했으나, 혐의가 인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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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걸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이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아름을 사기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아름은 지난 3월 지인 3명에게 약 3600만 원의 돈을 빌리고 갚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름은 당시 본인과 자녀 병원비 등을 이유로 돈을 빌렸고 이를 갚지 않아 피해자 중 1명이 광명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다른 피해자 2명도 이와 같은 이유로 아름을 고소했다.

경찰은 현재 고소인 조사를 마쳤으며, 아름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수사 중이다.

앞서 아름은 전 남편이 자녀를 학대했다며 아동학대를 주장했으나, 혐의가 인정되지 않았다. 이후 전 남편이 남편과 그의 모친을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했고 아름은 지난 5월 초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및 아동유기 방임), 미성년자 약취 혐의로 수원지검 안산지청에 송치됐다. 아름의 모친도 미성년자약취유인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김가영 (kky120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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