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러시아 동결자산 활용 우크라에 69조원 지원 합의

김성훈 기자 2024. 6. 14.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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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13일 이탈리아 동남부 풀리아주 브린디시에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가 개막한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리시 수낵 영국 총리, 샤를 미셸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이 함께 서 있다. (브린디시[이탈리아 풀리아주] 로이터=연합뉴스)]

주요 7개국, G7 정상들이 러시아 동결 자산으로 우크라이나에 500억 달러, 우리 돈 약 68조 5천억 원을 지원하는 데 합의했습니다. 

현지시간 13일 로이터 등에 따르면, G7 의장국인 이탈리아의 조르자 멜로니 총리는 "러시아 자산의 수익을 활용해 대출 형식으로 연말까지 우크라이나에 추가 재정 지원을 하기로 합의를 이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G7 회원국 등은 자국 기관들이 보관해 온 러시아 중앙은행 보유 외환 2천820억 달러를 동결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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