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 굿바이!' 대반전, '6000만 유로 스타' 바이에른 뮌헨 떠나 '옛 스승 재회' 맨유 합류 급물살

김가을 2024. 6. 14.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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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반전이다.

마타이스 데 리흐트가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 '옛 스승' 에릭 텐 하흐 감독과 맨유에서 재회할 수 있다.

영국 언론 팀토크는 13일(이하 한국시각) '바이에른 뮌헨은 데 리흐트를 매각할 수 있다. 맨유가 영입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맨유가 데 리흐트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 텐 하흐 감독은 여전히 데 리흐트의 열렬한 팬이다. 또한, 맨유는 새로운 센터백을 찾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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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 연합뉴스
사진=영국 언론 팀토크 홈페이지 기사 캡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대반전이다. 마타이스 데 리흐트가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 '옛 스승' 에릭 텐 하흐 감독과 맨유에서 재회할 수 있다.

영국 언론 팀토크는 13일(이하 한국시각) '바이에른 뮌헨은 데 리흐트를 매각할 수 있다. 맨유가 영입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2023~2024시즌 굴욕을 맛봤다. 카라바오컵과 유럽챔피언스리그(UCL)에선 일찌감치 탈락했다. 선수단 내 분열설도 나왔다. EPL에선 18승6무14패(승점 60)로 8위에 머물렀다. 그나마 '지역 라이벌' 맨시티와의 FA컵 결승전에서 극적으로 승리, 우승컵을 거머쥐며 자존심을 세웠다. 구단은 고민 끝 텐 하흐 감독과의 동행을 결정한 모습이다. 텐 하흐 감독은 영입 후보로 '옛 제자' 데 리흐트를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과거 아약스(네덜란드)에서 '르네상스'를 이끈 경험이 있다.

데 리흐트가 속한 바이에른 뮌헨도 변화가 불가피하다. 바이에른 뮌헨은 2023~2024시즌 최악을 경험했다. 해리 케인, 김민재 등 공수에서 '세계 최고'의 선수를 보유하고도 무관에 그쳤다. 바이에른 뮌헨은 무려 12년 만에 빈손으로 시즌을 마쳤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선 23승3무8패(승점 72)로 3위에 머물렀다. 유럽챔피언스리그(UCL)에선 준결승에서 도전을 마감했다. 이 과정에서 선수단 내 분열설도 나왔다. 바이에른 뮌헨은 그라운드 안팎에서 바닥을 찍었다. 결단을 내렸다. 토마스 투헬 감독과 결별, 빈센트 콤파니 감독을 선임했다. 콤파니 감독의 계약 기간은 3년으로 2027년까지 바이에른 뮌헨을 이끈다. 변화가 예상된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토 히로키(슈투트가르트) 영입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REUTERS 연합뉴스

팀토크는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스카이스포츠 독일판 기자의 보도를 인용해 '맨유, 특히 텐 하흐 감독은 데 리흐트를 매우 존경한다. 현재 데 리흐트의 상황을 밀착 감시하고 있다. 놀랍게도 데 리흐트는 지난 시즌 후반기 에릭 다이어에게 자리를 빼앗겼었다. 그럼에도 텐 하흐 감독은 데 리흐트 영입을 열망하고 있다. 텐 하흐 감독은 맨유에 남으면 계약 최종 결정권을 갖고 싶다는 의사를 분명히 했다. 맨유는 6000만 유로에 데 리흐트 거래를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맨유가 데 리흐트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 텐 하흐 감독은 여전히 데 리흐트의 열렬한 팬이다. 또한, 맨유는 새로운 센터백을 찾고 있다"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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