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암농협, 드문모심기 시연…“노동력·생산비 절감”

이시내 기자 2024. 6. 14.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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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문모심기는 이앙할 때 재식거리를 넓혀 필요한 모의 육묘상자수를 줄임으로써 경영비를 줄이는 생력재배 기술이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드문모심기로 육묘에 노동력 27%, 생산비 42%를 절감할 수 있다.

조합원들은 실제 재식거리와 소요되는 육묘상자수, 드문모심기를 한 다른 지역의 수확량은 얼마인지 등을 질문하며 새로운 재배법에 큰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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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서영암농협(조합장 김원식)이 최근 친환경벼 집적화단지의 학교급식 시범포에서 벼 드문모심기 시연회를 했다(사진).

드문모심기는 이앙할 때 재식거리를 넓혀 필요한 모의 육묘상자수를 줄임으로써 경영비를 줄이는 생력재배 기술이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드문모심기로 육묘에 노동력 27%, 생산비 42%를 절감할 수 있다.

이번 시연회에는 김원식 조합장, 손남일 전남도의회 의원, 이원일 단지장을 비롯해 조합원 60여명이 참여했다.

조합원들은 실제 재식거리와 소요되는 육묘상자수, 드문모심기를 한 다른 지역의 수확량은 얼마인지 등을 질문하며 새로운 재배법에 큰 관심을 보였다.

김 조합장은 “노동력을 줄이고 농가 경영비를 절감하면서 병해충 예방 효과도 있는 벼 드문모심기가 이번 시연회를 계기로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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