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연내 한 차례만 금리 인하, 국제유가 소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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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중앙은행 연준이 연내 한 차례만 금리를 인하할 것을 시사함에 따라 국제유가가 소폭 하락했다.
13일 오후 3시 40분 현재(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전거래일보다 0.38% 하락한 배럴당 78.2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일 연준이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마치고 점도표(금리 예정표)를 통해 연내 한 차례만 금리인하를 할 것이라고 시사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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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의 중앙은행 연준이 연내 한 차례만 금리를 인하할 것을 시사함에 따라 국제유가가 소폭 하락했다.
13일 오후 3시 40분 현재(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전거래일보다 0.38% 하락한 배럴당 78.2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도 0.29% 하락한 배럴당 82.36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전일 연준이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마치고 점도표(금리 예정표)를 통해 연내 한 차례만 금리인하를 할 것이라고 시사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전에는 3차례였으나 1차례로 줄었다.
금리인하는 일반적으로 경제 성장을 촉진하고 원유 수요를 증가시킨다. 올해 감산 횟수가 줄어든다는 것은 원유의 상승 여력이 줄어든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국제유가는 소폭이지만 일제히 하락했다.
그러나 주간 기준으로는 WTI의 경우, 약 4% 상승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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