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7월 19일 채 상병 1주기 전 반드시 특검법 처리"
김경수 2024. 6. 14. 02:57
더불어민주당은 채 상병이 순직한지 1년이 되는 다음 달 19일 전에 반드시 '채 상병 특검법'을 처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정책조정회의에서 진실이 밝혀지길 바란다는 채 상병 어머니의 호소에 응답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진성준 정책위의장도 더 이상 지체할 시간이 없고 민주당은 좌고우면하지 않겠다며 국민의힘이 진심으로 어머니의 피맺힌 절규와 국민의 뜻을 받든다면 특검법 처리에 동참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채 상병 특검법 심의에 착수했는데 정부·여당은 모두 불참했다며 이는 특검을 가로막아 용산을 지키기 위한 '육탄 방어작전'이라고 비판했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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