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우즈베키스탄은 형제국가...미래지향적 협력 강화"
신윤정 2024. 6. 14. 02:10
중앙아시아 3국을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마지막 순방국인 우즈베키스탄에 대해 중앙아시아 핵심 협력국이자 형제 국가라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공개된 우즈베키스탄 국영 통신사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호혜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협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번 순방을 계기로 에너지·인프라, 보건·의료, 기후·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관계를 내실 있게 발전시켜 나갈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2019년 양국 관계가 중앙아시아에서 유일하게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됐다며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등 양국 간 경제협력을 심화할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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