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으로 막은 ‘고향 땅’ 대한민국 지켜낸 춘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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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출신 정승수 작가가 '춘천 3일 전쟁 이야기'를 펴냈다.
일제 강점기와 한국전쟁의 처절했던 참상을 몸으로 겪었던 자전적 이야기를 직접 그린 그림과 함께 풀어낸 책이다.
특히 한국전쟁 개전 초기 춘천 전투 의 이야기를 상세하고 쉽게 풀어냈다.
정승수 작가는 "전쟁을 겪은 세대의 체험담은 지금도 우리에게 교훈을 주고 있다. 6월이 오면 대한민국을 구해 낸 소양교에서 그때의 상황을 되돌아보곤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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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출신 정승수 작가가 ‘춘천 3일 전쟁 이야기’를 펴냈다.
일제 강점기와 한국전쟁의 처절했던 참상을 몸으로 겪었던 자전적 이야기를 직접 그린 그림과 함께 풀어낸 책이다. 강원도민일보에 연재했던 ‘몸으로 막은 고향땅’의 내용도 수록했다. 특히 한국전쟁 개전 초기 춘천 전투 의 이야기를 상세하고 쉽게 풀어냈다.
인민군의 진격을 막기 위해 300여명 학생들과 민간인들이 합심해 포를 날랐고, 모두가 하나로 뭉쳤기 때문에 승리할 수 있었다고 작가는 기록한다.
미처 피난을 떠나지 못했던 사람들이 군량미를 날랐던 강제부역 상황도 세밀하게 전한다.
정승수 작가는 “전쟁을 겪은 세대의 체험담은 지금도 우리에게 교훈을 주고 있다. 6월이 오면 대한민국을 구해 낸 소양교에서 그때의 상황을 되돌아보곤 한다”고 말했다. 김진형
#대한민국 #이야기 #정승수 #한국전쟁 #강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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