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다자녀 기준 ‘3명→2명’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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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이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다자녀 지원 기준을 대폭 완화한다.
이에 따라 군은 기존 3명 이상의 다자녀 가정 기준을 2명으로 완화하는 한편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양육 친화적 환경조성에 나섰다.
김남균 여성가족과장은 "사업별로 다자녀 가구 관련 조례 개정이 모두 완료되면 더욱 많은 다자녀 가정에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요구를 반영한 실질적이고 빈틈없는 다각적인 지원 정책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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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회관 수강료 면제 등 추진
군 “다자녀 가정 혜택 다각화”
영월군이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다자녀 지원 기준을 대폭 완화한다.
이에 따라 군은 기존 3명 이상의 다자녀 가정 기준을 2명으로 완화하는 한편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양육 친화적 환경조성에 나섰다.
이를 위해 둘째 이상 등록금은 본인 부담금 범위 내에서 최대 100만원을 지원하고 부모의 여성회관 수강료 100% 면제, 망경대산자연휴양림의 숙박을 제외한 시설 이용료 30% 감면 등의 관련 조례 개정을 진행 중이다.
또 수영장 등 스포츠파크 체육시설 이용료 30% 감면 관련 조례는 개정을 완료했다. 여기에다 오는 7월 중 개관하는 가족센터에는 키즈카페를 설치하고 다자녀 가정 및 맞벌이 가정의 일시적인 양육 공백 발생시 신속하게 아이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영월형 놀이돌봄 서비스’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군은 다자녀 카드인 반비 다복카드 발급과 장난감도서관 및 출산육아 용품 이용 연회비 50% 감면, 어린이집 우선 입소, 아이돌봄 서비스 우선 제공 등 2자녀 이상의 다자녀 가정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남균 여성가족과장은 “사업별로 다자녀 가구 관련 조례 개정이 모두 완료되면 더욱 많은 다자녀 가정에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요구를 반영한 실질적이고 빈틈없는 다각적인 지원 정책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방기준 kjbang@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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