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 삼척버스터미널 ‘현대화시설’ 변신 시동

구정민 2024. 6. 14. 00: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건축된 지 수십년이 지나 노후도가 심각한 삼척버스터미널을 현대화 하는 사업이 본격화된다.

삼척고속·시외버스터미널은 지난 1975년, 1984년에 각각 지어져 40~50년이 지나면서 건물 노후도가 심각하다.

시 관계자는 "버스터미널 앞 삼척의료원이 오는 2025년 개원하면 이 일대에 새로운 상권이 생긴다는 점에서 버스터미널을 개선하면서 주거·업무·상업용 시설까지 포함하는 대규모 복합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 기업 터미널 공동투자 협약
대기공간 부족·건물 노후 민원
주거·업무·상업 복합공간 조성
▲ 삼척시는 13일 시청에서 삼척종합버스정류장, 파이오니아홀딩스와 삼척버스터미널 복합화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건축된 지 수십년이 지나 노후도가 심각한 삼척버스터미널을 현대화 하는 사업이 본격화된다.

삼척시는 13일 시청에서 삼척종합버스정류장(대표 홍영숙), 파이오니아홀딩스(대표 김상윤)와 삼척버스터미널 복합화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공동투자, 시외·고속 터미널 통합, 시설 현대화 등 버스터미널 일원을 현대식으로 복합화하고 도심 활성화를 위한 기본사항 합의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삼척고속·시외버스터미널은 지난 1975년, 1984년에 각각 지어져 40~50년이 지나면서 건물 노후도가 심각하다. 건물 외관의 경우 낡은 간판과 벗겨진 페인트 등으로 도시 미관을 해칠 뿐 아니라 터미널 내 대합실의 대기 공간이 부족하다는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터미널 내 버스 플랫폼 등조차 제대로 갖추지 못하는 등 삼척의 대표 관문에 대한 대대적인 개선 요구 목소리가 지속되고 있다. 이에 시는 각종 교통 편의시설과 업무시설 등을 포함하는 복합터미널을 개발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또 현재 버스터미널 인근으로 신축 이전이 진행 중인 삼척의료원과의 연계효과를 통해 이 일대 옛 도심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버스터미널 앞 삼척의료원이 오는 2025년 개원하면 이 일대에 새로운 상권이 생긴다는 점에서 버스터미널을 개선하면서 주거·업무·상업용 시설까지 포함하는 대규모 복합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구정민

#삼척버스터미널 #시설 #이슈 #현장 #변신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