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 로맨틱한 전역 선물…"아미 위해 준비한 꽃다발"[이슈S]

장진리 기자 2024. 6. 13.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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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 진이 팬들을 위해 로맨틱한 선물을 준비했다.

방탄소년단 진은 13일 오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2024년 6월 13일의 석진, 날씨 맑음'을 열고 4000명의 팬들을 만났다.

진은 '2024년 6월 13일의 석진, 날씨 맑음'을 마치며 팬들에게 깜짝 선물을 전달했다.

진은 전역 후 첫 만남이라는 소중한 자리, 팬들에게 깜짝 선물을 안기고 싶어 이같은 로맨틱한 꽃다발을 준비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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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탄소년단 진. ⓒ스포티비뉴스DB, 빅히트 뮤직 제공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진이 팬들을 위해 로맨틱한 선물을 준비했다.

방탄소년단 진은 13일 오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2024년 6월 13일의 석진, 날씨 맑음'을 열고 4000명의 팬들을 만났다.

12일 전역한 진은 전역 이튿날 방탄소년단의 데뷔일을 맞이했다. 진은 팬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2024 페스타'를 통해 오프라인 행사를 열었고 1부 허그회, 2부 팬미팅으로 총 5000명의 팬들과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진은 '2024년 6월 13일의 석진, 날씨 맑음'을 마치며 팬들에게 깜짝 선물을 전달했다. 행사를 보고 나가는 길 팬들에게 예쁜 꽃다발을 안긴 것. 진이 준비한 꽃다발은 방탄소년단을 의미하는 보라색을 메인 테마로 꾸며져 팬들에게 더 큰 감동을 안겼다.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꽃다발 선물은 진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 진은 전역 후 첫 만남이라는 소중한 자리, 팬들에게 깜짝 선물을 안기고 싶어 이같은 로맨틱한 꽃다발을 준비했다는 후문이다.

진은 이날 "항상 여러분들 곁에 있겠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봐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며 "'여기가 내 집이구나, 여기가 내가 있어야 할 곳이구나' 느끼게 되는 것 같다. 떨어져 있던 시간이 무색할 만큼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 아미 여러분들 곁을 맴돌면서 여러분들의 빛이 되어드리겠다"라고 말해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진은 '2024 페스타'를 통해 본격 활동 재개 신호탄을 쐈고, 당분간 개인 활동에 전념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손편지를 통해 "이제 제가 아미 여러분들을 즐겁게 해드리겠다. 비록 혼자 남아 그 힘은 조금 부족하겠지만 열심히 힘내보도록 하겠다"라며 "어떻게 즐겁게 해드릴까 1년 전부터 구상하고 있었고 전역 후 하나하나 보여드리도록 하겠다. 얘들아 고생해라"라고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 방탄소년단 진 2024 페스타. 제공| 빅히트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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