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사계' 15기 정숙, 18기 영호 마음 쟁취 "사람 보는 눈 틀리지 않아"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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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SOLOL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18기 영호가 15기 정숙을 향한 마음을 굳혔다.
이날 18기 영호는 15기 정숙이 보는 앞에서 8기 옥순을 불러 아침 데이트를 나섰다.
하지만 18기 영호는 8기 옥순에게 "마지막 인터뷰에서 밝히는 사람을 최종 선택할 것 같다고 했었다. 저는 사실 어저께 15기 정숙님이란 말씀을 드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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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나는 SOLOL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18기 영호가 15기 정숙을 향한 마음을 굳혔다.
13일 방송된 ENA·SBS Plus 예능프로그램 '나는 SOLOL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18기 영호, 15기 정숙, 8기 옥순의 러브라인이 그려졌다.
이날 18기 영호는 15기 정숙이 보는 앞에서 8기 옥순을 불러 아침 데이트를 나섰다.
18기 영호의 호감을 받았던 정숙은 두 사람이 나가자 "남자들 왜 이렇게 어장이 심하냐"며 "집에 다 같이 가자. 여자끼리"라며 속상해했다.
하지만 18기 영호는 8기 옥순에게 "마지막 인터뷰에서 밝히는 사람을 최종 선택할 것 같다고 했었다. 저는 사실 어저께 15기 정숙님이란 말씀을 드렸다"고 밝혔다.
이어 "맨 처음에 정숙, 옥순을 봤을 때 정숙님이 임팩트가 셌 것 같다. 3박 4일 동안 그게 안 바뀐다"며 "8기 옥순님과 시간을 많이 보내 제가 헷갈렸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8기 옥순은 제작진에게 "최종 선택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다. 그냥 그 순간에 하고 싶은 대로 하자라는 결론을 냈다"고 말했다.
이후 18기 영호는 정숙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고, 정숙은 제작진에게 "너무 좋았다. 설레고. 내가 사람 보는 눈이 틀리지 않았구나 싶었다"고 웃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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