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행 티웨이 항공 11시간 넘게 지연...승객 항의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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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3일) 정오쯤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일본 오사카로 향할 예정이던 티웨이 항공 TW283편이 기체 결함으로 11시간 넘게 출발이 지연됐습니다.
밤 11시 10분쯤까지 출발이 지연되면서 공항에 발이 묶인 승객들의 항의가 이어졌고, 일부 승객은 공황장애를 호소하며 쓰러지기도 한 거로 전해졌습니다.
티웨이항공 측은 탑승을 포기한 승객들에게는 왕복 항공권 비용 전액을 돌려주고, 편도 항공권 20% 수준의 금액도 함께 지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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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3일) 정오쯤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일본 오사카로 향할 예정이던 티웨이 항공 TW283편이 기체 결함으로 11시간 넘게 출발이 지연됐습니다.
밤 11시 10분쯤까지 출발이 지연되면서 공항에 발이 묶인 승객들의 항의가 이어졌고, 일부 승객은 공황장애를 호소하며 쓰러지기도 한 거로 전해졌습니다.
티웨이항공 측은 탑승을 포기한 승객들에게는 왕복 항공권 비용 전액을 돌려주고, 편도 항공권 20% 수준의 금액도 함께 지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일본으로 향한 승객들에게는 그룹당 십만 원까지 택시비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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