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내 1번 금리 인하”…시장 반응은?
[앵커]
미국 기준 금리가 또다시 동결됐습니다.
이건 예상했던 결과인데요.
금리 인하 전망은 기존 3번에서 1번으로 축소됐습니다.
당분간 고금리가 이어질 거란 얘기였는데, 미국 증시는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고, 우리 증시도 미국발 훈풍에 웃었습니다.
연준 예측과 시장의 전망이 엇갈린 건, 이유가 있습니다.
김광석 한국경제산업연구원 연구실장과 하나씩 짚어보겠습니다.
[앵커]
먼저 금리 인하 전망부터 살펴보죠.
연준은 올해 말 금리는 이 정도 될 것이라 이걸 예측한 '점도표'를 발표하는데 어떻게 나왔습니까?
[앵커]
기존 3번에서 1번으로 축소한건데 시장은 이걸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두 번 정도 내릴 것이라 이렇게 보고 있는데, 이유가 뭡니까?
5월 CPI는 미국 시간으로 아침에 나왔는데, 연준 위원들은 이걸 경제 전망에 반영하지 않은 겁니까?
[앵커]
현재로선 연준이 금리를 1번 내리겠다는 건데 연방준비제도 회의가 앞으로 7월, 9월, 11월, 12월 이렇게 네 번 남았습니다.
언제쯤으로 예상합니까?
[앵커]
한국은행의 고민이 더욱 깊어졌는데요.
미국의 금리인하 시기가 늦어질수록 우리도 금리를 내리기가 쉽지 않은데요.
한국은행도 '물가가 잡혔다는 확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 확신, 언제쯤 생길까요?
[앵커]
우리 주식시장은 미국의 물가 지표 덕분에 웃었죠.
금리 인상이 아니라 1번이라도 내린다고 했으니 불확실성이 사라졌는데요.
미국처럼 오를 일만 남은 겁니까?
아니면 변수가 또 있습니까?
[앵커]
또 하나 짚어봐야 할 게 공매도입니다.
공매도 거래의 90% 이상이 기관 투자자인데, 정부가 공매도 재개 시점을 내년 3월 이후라고 발표하면서 몇가지 개선안도 내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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