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박에 이렇게까지? 비행 중 박살난 항공기…“큰일날 뻔 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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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 중 우박을 만나 심하게 파손된 오스트리아 항공의 항공기 사진이 공개됐다.
11일(현지시간) 미국 NBC에 따르면, 해당 항공기는 승객 173명과 승무원 6명을 태우고 스페인 팔마 데 마요르카를 출발해 오스트리아 빈으로 향하던 에어버스 A320 기종 OS434편으로 비행 중 우박을 동반한 폭풍을 만났다.
오스트리아 항공 측은 비행 중 적란운을 만났지만 조종실 승무원은 이 적란운이 기상 레이더에 감지되지 않았다고 말했다고 NBC는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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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 중 우박을 만나 심하게 파손된 오스트리아 항공의 항공기 사진이 공개됐다.
11일(현지시간) 미국 NBC에 따르면, 해당 항공기는 승객 173명과 승무원 6명을 태우고 스페인 팔마 데 마요르카를 출발해 오스트리아 빈으로 향하던 에어버스 A320 기종 OS434편으로 비행 중 우박을 동반한 폭풍을 만났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우박과 충돌한 여파로 항공기의 기수와 조종석 창문이 심하게 손상됐다.
오스트리아 항공 측은 비행 중 적란운을 만났지만 조종실 승무원은 이 적란운이 기상 레이더에 감지되지 않았다고 말했다고 NBC는 보도했다. 이 항공기는 비상 조난신호를 보냈고 무사히 오스트리아 빈 공항에 착륙했다.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공개된 기체의 손상 정도를 보면 조종석 앞쪽 창문 2개와 노즈콘 부분이 부서졌다.
앞서 지난달 21일에는 런던발 싱가포르 항공 SQ321 여객기가 싱가포르로 향하던 중 미얀마 상공에서 난기류를 만나 급강하해 승객 1명이 사망하고 85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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