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복 벗은 BTS 진, 뜨거운 신고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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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제가 아미 여러분을 즐겁게 해드리겠습니다."
글로벌 K팝 스타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사진)이 전역 하루 만인 13일 군복을 벗고 무대에 올랐다.
진은 이날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팬 1000명을 직접 안아주는 허그회, 4000명의 팬과 소통하는 '2024년 6월 13일의 석진, 날씨 맑음' 행사를 진행했다.
객석을 가득 채운 4000명의 아미는 '수고했다 김석진'을 연호하며 진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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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개국 아미들 동시 시청
"이제 제가 아미 여러분을 즐겁게 해드리겠습니다."
글로벌 K팝 스타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사진)이 전역 하루 만인 13일 군복을 벗고 무대에 올랐다. 이날은 BTS의 데뷔 11주년 기념일이기도 한데, 다른 멤버들의 병역의무 이행으로 완전체 활동이 공백기를 맞은 와중에 팀의 맏형인 그가 팬미팅 형식으로 팬덤 아미와 대면했다.
진은 이날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팬 1000명을 직접 안아주는 허그회, 4000명의 팬과 소통하는 '2024년 6월 13일의 석진, 날씨 맑음' 행사를 진행했다.
멤버십 가입자 대상으로 팬덤 플랫폼 위버스에서 생중계된 영상은 177개국에서 시청했다. 전날 전역 직후 진의 단독 라이브 방송도 전 세계 211개 국가(지역)에서 최대 동시 접속자 90만여 명이 실시간으로 시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는 이날 행사 중 공개한 자필 편지를 통해 "제가 어떻게 즐겁게 해드릴지 1년 전부터 구상했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진은 올해 하반기 중 자신의 솔로 음반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객석을 가득 채운 4000명의 아미는 '수고했다 김석진'을 연호하며 진을 맞이했다. 진은 앞서 2021년 발표했던 챌린지 곡 '슈퍼참치'의 2절을 이날 최초 공개하기도 했다. 복무 중인 멤버들도 각자 자필 편지로 근황을 전했다.
[정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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