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메카 성지순례…“무슬림 150만명 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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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최고 성지인 사우디아라비아 메카와 메디나에서 현지시간으로 14일부터 정기 성지순례, 하지가 시작됩니다.
사우디 당국은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모두 150만명이 넘는 외국인 순례객이 입국했다고 집계했습니다.
19일까지 최대 엿새동안 이어지는 하지 기간 더 많은 성지순례객이 메카를 찾을 것으로 보이며 사우디 국내에서도 수십만명이 하지를 치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팬데믹 직전인 2019년에는 사우디에 총 240만명 이상의 순례객이 방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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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최고 성지인 사우디아라비아 메카와 메디나에서 현지시간으로 14일부터 정기 성지순례, 하지가 시작됩니다.
사우디 당국은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모두 150만명이 넘는 외국인 순례객이 입국했다고 집계했습니다.
19일까지 최대 엿새동안 이어지는 하지 기간 더 많은 성지순례객이 메카를 찾을 것으로 보이며 사우디 국내에서도 수십만명이 하지를 치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우디 관리들은 "올해 전체 순례자 규모는 180만명을 넘겼던 지난해보다 늘어나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에 가까워질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팬데믹 직전인 2019년에는 사우디에 총 240만명 이상의 순례객이 방문했습니다.
매년 이슬람력 12월 7∼12일 치러지는 하지는 무슬림이 반드시 행해야 할 5대 의무 중 하나로 가장 성스러운 종교의식으로 재정 여건이 허락하는 한 일생 반드시 한 번은 이슬람 발상지인 메카와 메디나를 찾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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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정 기자 (sojeong2@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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