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 원' 무리뉴의 유로 2024 결과 예상 "포르투갈 우승+벨링엄 MVP"

가동민 기자 2024. 6. 13.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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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 무리뉴 감독이 유로 2024 결과를 예측했다.

영국 매체 '미러'는 13일(한국시간) "무리뉴 감독은 유로 2024에서 우승할 것 같은 팀으로 포르투갈을 뽑았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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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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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조세 무리뉴 감독이 유로 2024 결과를 예측했다.

영국 매체 '미러'는 13일(한국시간) "무리뉴 감독은 유로 2024에서 우승할 것 같은 팀으로 포르투갈을 뽑았다"라고 보도했다.

무리뉴 감독은 영국 매체 'TNT 스포츠'와 인터뷰를 통해 "우승은 포르투갈이 할 것이다. 아마 포르투갈이 어떤 팀보다 강력할 것이다. 의외로 좋은 성적을 거둘 팀은 포르투갈, 프랑스, 잉글랜드를 제외한 팀이 될 것이다. 포르투갈, 프랑스, 잉글랜드가 가장 좋은 팀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대회 MVP는 주드 벨링엄이 받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포르투갈은 잉글랜드, 프랑스와 함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포르투갈의 강점은 모든 포지션에 아쉬운 부분이 없다는 것이다. 디오고 코스타가 포르투갈의 골문을 든든하게 지킬 것이고 페페, 후벵 디아스는 여전히 좋은 기량을 유지하고 있다. 풀백에는 주앙 칸셀루, 누누 멘데스, 디오고 달롯 등이 있다.

특히 포르투갈은 중원 밸런스가 좋다. 수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주앙 팔리냐, 공수 양면으로 큰 힘이 되는 비티냐, 공격적인 패스를 넣어줄 수 있는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환상의 조합을 자랑한다. 공격진도 위협적이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베르나르두 실바, 하파엘 레앙, 주앙 펠릭스 등 좋은 득점력을 갖춘 선수들이 준비하고 있다.

사진=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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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2016 우승 이후 포르투갈은 메이저 대회에서 아쉬움이 계속되고 있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16강,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8강에서 대회를 마무리했다. 지난 유로 2020에서는 16강에서 벨기에를 만나 무기력하게 떨어졌다. 호날두의 마지막 유로가 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포르투갈은 우승을 위해 사력을 다할 것이다.

한편, 벨링엄은 이번 대회에서 가장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선수 중 한 명이다. 벨링엄은 지난 시즌 레알 마드리드의 유니폼을 입으면서 월드클래스의 면모를 보여줬다.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서 적극적인 페널티 박스 침투로 많은 득점을 뽑아냈고 중원 싸움에도 가담하며 레알 마드리드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벨링엄은 라리가 올해의 선수로 뽑히기도 했다.

이번 대회에서 벨링엄의 잉글랜드가 우승을 차지하면 벨링엄은 2024 발롱도르의 주인공이 될 가능성이 높다. 지난 시즌 벨링엄의 활약 속에 레알 마드리드는 리그 우승,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차지하면서 더블을 달성했다. 거기에 유로 우승까지 품게 되면 벨링엄은 2024년 최고의 한 해를 보내게 된다.

사진=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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