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 김대호, ‘영주 배추전’ 유래에 감탄 “배추에 음식 싸가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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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가 영주 시장에서 배추전의 유래에 대해 들었다.
시장을 돌던 김대호는 배추전을 보고 침을 삼켰다.
"영주가 선비의 고장이라 귀신도 보따리를 안 싸갖고 다닌다. 넙적한 배추에 제사음식 싸가라고 배추전을 하게 된 것"이란 사장의 설명에 김대호는 감탄했다.
김대호가 배추전을 먹어보려고 하자 사장은 "찢어줘 찢어줘!"라고 해 그를 놀라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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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가 영주 시장에서 배추전의 유래에 대해 들었다.
6월 13일 방송된 MBC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 에서는 '경북 영주 지역 임장‘ 편이 펼쳐졌다.
김대호는 이날 ‘집보러 왔는 대호’에서 경북 영주로 임장을 나섰다. 근대골목거리에서 교복을 입고 뜀박질을 해본 김대호는 다음으로 365 시장을 찾아갔다.
시장을 돌던 김대호는 배추전을 보고 침을 삼켰다. 사장은 “영주에서는 배추전이 제사상에 올라간다”라고 말했다.
“영주가 선비의 고장이라 귀신도 보따리를 안 싸갖고 다닌다. 넙적한 배추에 제사음식 싸가라고 배추전을 하게 된 것”이란 사장의 설명에 김대호는 감탄했다. 실제 영주에서는 제사상에 배추전이 올라간다.
김대호가 배추전을 먹어보려고 하자 사장은 “찢어줘 찢어줘!”라고 해 그를 놀라게 만들었다. 사장은 “배추전은 손으로 찢어서 먹는 거다”라며 장갑을 끼고 세로로 찢어서 먹기 좋게 만들어줬다.
양세형은 “이영자 먹교수께서 배추를 저렇게 먹는 거다 라고 하셨다”라고 말했다. “배추를 세로로 찢으면 줄기부터 끝까지 영양분을 다 섭취하는 것”이라는 설명에 MC들도 고개를 끄덕였다.
이날 김대호가 임장간 집은 고향 집을 셀프 리모델링한 것이었다. 성주신을 모셨던 쌀봉지를 따로 붙여두는 등 옛날 모습을 거의 갖추고 있어서 내내 MC들의 감탄사가 터져나왔다.
iMBC 김민정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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