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뮤 이수현, 핸드메이드 쇼핑몰 '아이디어스' 전속모델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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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드 플랫폼 '아이디어스'를 운영하는 백패커가 브랜드 모델로 남매 듀오 AKMU(악뮤)의 이수현을 전속 모델로 발탁했다고 13일 밝혔다.

백패커 관계자는 "독보적인 음색과 발랄하고 친근한 매력, 전 세대의 사랑을 받는 이수현이 아이디어스의 브랜드 이미지와 잘 부합해 전속 모델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아이디어스는 '선물을 선물답게, 아이디어스럽게'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선정하고 이수현이 부른 징글과 홍보 영상을 제작했다.

올해로 서비스 10주년을 맞는 아이디어스는 현재 패션, 악세사리, 수제 먹거리, 가구, 인테리어 소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50만개 이상의 작품을 판매하고 있다. 누적 거래액이 1조2000억원에 육박한다.

최근 미니 3집 'LOVE EPISODE'로 활발히 활동 중인 악뮤도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는다. 오는 15~16 10주년 콘서트를 열고 8월에는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인 '서머소닉'에 참여해 글로벌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김동환 백패커 대표는 "이수현의 개성 있고 사랑스러운 이미지가 아이디어스와 잘 어울려 앞으로의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함께 10주년을 맞이한 아이디어스와 악뮤가 앞으로도 오랜 기간 고객들에게 독보적인 작품성으로 팬들의 기대에 부흥에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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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범 기자 bum_t@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