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캠핑카 제조공장서 불…'대응 1단계' 발령 진화 중

오늘(13일) 저녁 8시 30분쯤 인천 서구의 한 캠핑카 제조업체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화재로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인천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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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대응 1단계'를 발령해 불을 끄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늘(13일) 저녁 8시 30분쯤 인천 서구의 한 캠핑카 제조업체에서 불이 났습니다.

현재까지 파악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약 30여 분만에 관할 소방서 인력과 장비 전체가 현장에 투입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현재 소방대원 등 인력 140여 명과 소방장비 48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불을 끄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