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자 입장만 대변”…시의회 ‘옛 부산외대 터’ 개발 제동
최위지 2024. 6. 13. 22:08
[KBS 부산]부산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는 부산시가 제출한 남구 우암동 '옛 부산외대 터 협상 계획' 의견 청취안을 심사 보류했습니다.
해양도시위는 "개발 사업안이 사업자의 입장만 대변한다"며 "공공기여로 받는 전략산업용지는 산꼭대기에 배치됐고 아파트 가구 수도 더 늘렸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부산시는 시의회가 지적한 내용을 사업자와 검토한 뒤 사업 계획을 정비해 의견 청취안을 다시 제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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