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장, ‘한국형 차기 구축함 사업 공정 입찰’ 성명

[KBS 창원]박종우 거제시장이 오늘(13일) 한국형 차기 구축함 사업의 공정한 입찰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박 시장은 HD현대중공업이 한화오션의 군사기밀을 불법 유출한 사실이 명확함에도 방위사업청이 현대의 입찰 자격 유지를 사실상 허용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박 시장은 기밀을 유출한 현대가 차기 구축함 사업자로 선정되는 것은 시민들이 납득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윤경재 기자 (economy@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