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5월 생산자물가 `깜짝 하락`…인플레이션 진정의 또다른 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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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가 5월 들어 예상을 깨고 전달 대비 하락했다.
미 노동부는 13일(현지시간) 5월 미국의 생산자물가가 전월 대비 0.2% 하락했다고 밝혔다.
에너지와 식품 등을 제외한 근원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보합을 유지해 0.2% 상승을 예상한 전문가 전망을 역시 밑돌았다.
앞서 전날 발표된 미국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도 전년동기와 시장 예상치를 모두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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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가 5월 들어 예상을 깨고 전달 대비 하락했다.
도매물가로도 불리는 생산자물가는 소비자물가의 선행지표다.
앞서 전날 발표된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이어 PPI도 시장 예상치를 밑돌면서 인플레이션 안정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미 노동부는 13일(현지시간) 5월 미국의 생산자물가가 전월 대비 0.2% 하락했다고 밝혔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는 전월 대비 0.1% 상승이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2.2% 상승했다.
에너지와 식품 등을 제외한 근원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보합을 유지해 0.2% 상승을 예상한 전문가 전망을 역시 밑돌았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3.2% 상승했다.
앞서 전날 발표된 미국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도 전년동기와 시장 예상치를 모두 밑돌았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5월 CPI는 전년동기 대비 3.3% 올랐다. 직전월(3.4%) 대비 소폭 낮아진 수준이다. 전월 대비로는 0.3% 올라 전월과 동일했다.
김화균기자 hwakyu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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