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박병호 통산 400홈런 앞세워 LG 주중 3연전 싹쓸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야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가 LG 트윈스와 벌인 3연전을 3연승으로 마무리했다.
삼성은 13일 대구에서 열린 안방경기에서 LG를 6-3으로 이겼다.
삼성이 LG 3연전을 싹쓸이한 건 2021년 이후 3년만이다.
삼성 선발 투수 이호성이 LG 타선을 5⅓이닝 동안 3피안타 2실점으로 잘 막은 가운데 박병호·강민호·이재현이 홈런을 때려주며 LG 선발 케이시 켈리를 무너뜨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프로야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가 LG 트윈스와 벌인 3연전을 3연승으로 마무리했다.
삼성은 13일 대구에서 열린 안방경기에서 LG를 6-3으로 이겼다. 3위 삼성과 4연패를 당한 2위 LG의 승차는 0.5경기로 좁혀졌다. 삼성이 LG 3연전을 싹쓸이한 건 2021년 이후 3년만이다. 삼성 선발 투수 이호성이 LG 타선을 5⅓이닝 동안 3피안타 2실점으로 잘 막은 가운데 박병호·강민호·이재현이 홈런을 때려주며 LG 선발 케이시 켈리를 무너뜨렸다.
박병호는 2회 0-0에서 선두타자로 나서 솔로홈런을 쳤다. 올 시즌 8번째이자 KBO리그 통산 388번째 홈런이다. 2016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기록한 홈런 12개까지 더하면 프로야구 통산 400번째 홈런이다. 1사 후에는 강민호가 2-0으로 달아나는 좌월 홈런을 쳤다. 이재현은 5회 2사 2루에서 투런 홈런을 날렸다.
두산 베어스는 자칫 19년만에 처음으로 한화 이글스에 3연패할 수도 있었던 위기를 하위타선 힘으로 이겨냈다. 두산은 이날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안방경기에서 한화를 9-6으로 이겼다. 두산은 3위 삼성과 게임 차 없는 4위 자리를 지켰다. 한화는 마운드가 무너지며 2005년 이후 19년만에 두산을 상대로 3연전을 싹쓸이할 수 있었던 기회를 날려버렸다.
이날 두산은 6번 타자부터 9번 타자까지 하위 타선에서 9득점과 7타점을 책임졌다. 이날 1군에 복귀한 두산 선발 최원준은 5⅔이닝 8피안타 3볼넷 3탈삼진 3실점으로 시즌 4승(4패)째를 거뒀다.
강국진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54세 심현섭, 열애 상대 최초 공개 “울산서 지낼 집 마련”
- 박명수, 윤종신이 준 축의금 액수 공개 “존경스러워”
- 양로원 봉사하다 80세와 사랑에 빠진 23세…결혼식까지
- 이수지 닮은꼴 남편 공개 “팬으로 만나 결혼 7년 차”
- “대가 치르게 하겠다” 범죄영화보다 살벌…2000명 문신 조폭들 향한 곳은
- “58세 맞아?” 싱가포르 사진작가 화제…동안 비결 보니
- 중국인 된 임효준, 근황 보니…“中국가 들을 때 자부심 느껴”
- 류수영 “박하선과 대판 싸워도… ‘밥 먹어’ 하면 풀려”
- 방송 출연한 ‘유명 변호사’도 당했다…이주미 “손이 덜덜 떨려”
- 최강희, “활동 중단 3년, 집도 절도 없어… 아르바이트”